드림액트 통과, 우리 손으로!
헤리 리드 연방상원 원내대표가 내주 초 드림액트 상정 표결을 공언한 가운데, 민권센터와 이민자 단체들은 드림액트 통과 촉구 전화걸기에 돌입했다. 뉴욕 지역 전화걸기 캠페인은 상원 찰스 슈머 이민소위원회 위원장, 니디아 발레즈케즈 하원 히스패닉코커스 위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민권센터 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드림액트의 상원 통과와 하원 상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민권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드림액트가 상정됐을 때 이를 저지하고자 하는 반이민 세력과 통과를 요구하는 이민자 진영이 정치인들에게 압력 전화를 한 비율이 14대 1로 나타났다”면서 이번 캠페인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을 요청했다. 전화걸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사람은 ‘1-888-254-5087’로 전화해 찰스 슈머의원에게 연결을 원한다고 밝히고,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남기면 된다. “Hi, I am calling to ask that the senator support the DREAM Act when it goes up for a vote next week. Thank you.”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